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신 아스카 (문단 편집) === 이중성 논란 === [[스텔라 루셰]]가 사망하는 에피소드에서 신의 이중성을 볼 수 있다는 의견. 스텔라가 [[디스트로이 건담]]에 탑승해서 난동을 부릴 때 스텔라가 파일럿이란 걸 모르던 신은 디스트로이의 파일럿에 대해 "젠장, 대체 누구냐고 이런 짓거리를 하는 자식은!!" 같은 느낌의 대사를 통해 반감을 보이다가 후에 파일럿이 스텔라인 걸 알게 된 직후에는 죽어간 민간인이고 파괴된 마을이고 뭐고 스텔라의 죽음에만 분개한다. "그만해! 스텔라! 넌 죽지 않아! 넌 내가, '''내가 지켜줄 테니까─!!!!'''"라고 외쳐서 겨우 진정시키고 디스트로이가 공격을 중단하면서 잘 풀려가는 와중에 [[프리덤 건담]]이 스텔라의 시야 내에 들어와서 다 말아먹고 스텔라까지 죽이면서 결과적으로 지켜주지도 못했으니 울만도 하지만, 이걸 가지고 마냥 프리덤이 잘못했다고 하는 것도 무리가 있다. 그전부터 디스트로이는 아무 관계없는 민간인까지 신나게 학살하면서 베를린 포함 3개 도시를 폐허로 만들고 있었고, 그나마 남아있던 사람들까지 다 죽게 생겼는데 마냥 구경만 할 수도 없으니(...) 더구나 그 공격에서 제일 먼저 죽을 뻔한 게 다름아닌 '''신 아스카 본인이다'''. 디스트로이는 파괴되면서 프리덤에게 파괴되지 않은 구문 빔포를 발사했는데, 프리덤이 가슴의 스퀼라 빔포를 파괴하지 않았다면 마찬가지로 차지중이었던 빔포는 그대로 [[임펄스 건담]]에게 직격했을 것이다. 긴급히 임펄스를 분리한다 한들 빔을 피할 수 있는 거리도 아니었고, 디스트로이는 [[샴블로]]처럼 자신이 발사한 빔포를 인컴 등으로 막아낼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즉 프리덤이 아니었으면 신은 확실하게 죽었다. 물론 프리덤이 스텔라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면 발악하지도 않았겠지만, 그것까지 키라한테 뭐라 하기엔 무리다. '''애초에 스텔라가 그 학살을 벌인 탓에 키라가 거기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무리 프리덤이라도 뉴 건담마냥 판넬 배리어같은 광역 방어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닌데 신이 스텔라를 다시 진정시킬 동안 디스트로이 건담의 공격을 다 막는 것은 어려웠다.[* 애초에 스텔라 입장에서는 자신을 죽이러 왔다고 생각되는 프리덤이 가까이에 있는데 진정시키는 게 가능할지나 모르겠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키라는 스텔라가 누군지, 뭐하는 사람인지도 전혀 몰랐었고 말이다. 통신도 안 열려 있고 조종석도 빔 사벨 공격에 내부가 드러났다지만 그래봤자 저금통 동전구멍 수준의 틈새라 잘 보이지도 않는 마당에 디스트로이 건담에 타고 있는 파일럿이 정신이 온전한 베테랑인지 약물로 강화된 정신착란증을 일으키는 환자인지 키라로서는 알 방법이 전혀 없다. 이 행동은 결국 불살주의가 빛좋은 개살구였음을 시인하는 행위로 비춰져서 키라 역시 만만찮은 비아냥을 듣는 씬이지만 상식적으로 키라가 한 행동은 전혀 잘못된 게 아니며 반대로 해야 하는 일을 했을 뿐이다. 거기다 저 상황에서도 프리덤이 공격한 곳은 빔이 나가는 가슴이었지 콕핏이 아니었다. 오히려 조종석에 앉은 게 스텔라라는 걸 알기 전에는 신 아스카 본인이 다짜고짜 빔 사벨로 콕핏 부분을 베어버렸고 그 때문에 스텔라는 부서진 파편에 다친 상태였다. 즉 어떻게 보면 오히려 신 아스카의 공격으로 인해 부상을 입어 과다출혈로 죽었다고도 할 수 있다. 물론 프리덤의 공격에 빔포가 막히며 그 유폭으로 인해[* 폭발의 화염 및 충격파가 조종석으로 역류하는 장면이 있었던 것으로 보아 둘 다일 수도 있다. 참고로 디스트로이 건담의 조종석 위치는 인간으로 치자면 배꼽~명치 정도의 위치에 있는데, 그 위에 슈퍼 스퀼라 빔포가 자리하고 있다.] 부상당하고 죽은 걸 수도 있겠지만 말이다. 사실 스텔라가 [[익스텐디드 휴먼|약물과 최면으로 세뇌된 상태]]라는 것은 신이 진작부터 알고 있었던 일이었으며 무엇보다 스텔라는 전쟁으로 잃은 가족과도 같은 존재(특히 여동생)였으니 신이 그렇게나 분노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는 되지만, 그것도 시청자들 입장에서나 그렇지 작중 인물들은 이해고 나발이고 영문을 알 수 없이 팀킬을 저지르는 행동일 뿐더러 시청자 입장에서 보더라도 이해만 될 뿐 용서받을 수는 없다. 신의 행동은 명백한 반역행위이자 군법회의감이다. 아무리 스텔라와의 인연이 있고 소중한 존재였다 하더라도 본인이 소속된 국가의 국민들 수백~수천명을, 그것도 전투와 관계가 있는 군인은 물론이고 대피하던 민간인마저 거리낌없이 학살한 디스트로이 건담을 보호하고 감싸는 행동은 그 어떤 변명을 하더라도 둘밖에 모르는 일이지, 둘이 뭔 일이 있었는지 앞뒤 상황을 모르는 주변 사람들에겐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그도 그럴 것이 [[네오 로아노크]]가 임펄스에게 통신으로 스텔라가 디스트로이에 탔다는 소리를 하고 그에 동요한 임펄스가 멈춰버리자 키라가 하는 소리가 "'''무슨 짓을 하는 거야!! 과녁이 되고 싶은 거냐?!'''"였는데 그전까지 디스트로이가 신나게 베를린을 파괴하고 수만명의 죄 없는 사람들 목숨을 앗아간 걸 생각하면 키라의 말도 마냥 틀린 건 아니다. 거기서 스텔라를 진정시켰으니 망정이었지 아니었으면 빔 캐논 맞고 임펄스는 터지고 '''졌다! 시드 데스티니 끝!'''이 될 뻔 했으니. 이걸 키라 입장에서 보면, '''죽을 뻔한 사람을 구해줬더니 그 사람이 자기를 죽이려고 드는 상황'''이다. 애초에 독단으로 스텔라를 빼돌려 연합에 넘겨주고 영창 신세일 때 [[아스란 자라]]가 찾아와 말했듯 스스로 군대에서 나갈 능력도 없는 [[익스텐디드 휴먼]]을 잘만 병사로 써먹고 있던 적군 지휘관에게 아무 보증도 없이 덜렁 넘겨주고선 후에 다시 전장에서 만날 생각조차 하지 않은 것부터 문제가 많다. 그리고 전투가 끝나고 나서도 자신이 민간인 수만 명의 피해를 낳은 전투의 간접적인 원인을 제공한 데에 대해서 아무런 죄책감도 품지 않고 프리덤만 물고 늘어진다. [[기동전사 건담 SEED|전작]]의 아스란은 [[키라 야마토]]에 의해 [[니콜 아말피]]가 사망하자 줄곧 키라를 진심으로 공격하지 않은것을 뼈저리게 후회하고 [[자프트]] 병사로써 [[스트라이크 건담]]을 격파하기로 결심하기라도 하였다. 일단 신이 스텔라를 빼돌리지 않았다고 가정하더라도, 훗날 그랬듯이 [[스팅 오클레이]]가 디스트로이 건담의 파일럿으로 나섰을 가능성이 매우 다분해보이니 전투 자체는 누가 됐든 뭐가 됐든, 디스트로이 건담이 애초에 개발되고 있던 이상 필연적으로 무조건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단지 스팅이 디스트로이에 타는 게 좀더 빨라질 뿐.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자기 때문에 수만명이 죽었다는 죄책감을 갖는게 정상이다. 그리고 이런 뒷사정은 애니를 보는 시청자나 알고 있지 신은 당연히 모른다. 이 상황에서 프리덤만 물고 늘어지는 것을 보면 정상이 아닌 것을 넘어서서 거의 집착 수준이다. 사실 이중적이라고 까더라도... 신은 자신 빼고 전쟁으로 인해 [[마유 아스카]]를 포함한 가족이 죽은 것에 대해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고 이 트라우마와 증오심은 작중에서 신의 동력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렇게 생각하면 별로 이중적이지 않다.[* 이런 사례가 우주세기에 있었는데 바로 [[카미유 비단]]. 신처럼 '트라우마와 증오심'만으로 싸움을 이어가다가 결국 [[로자미아 바탐]]을 스스로 죽이고 끝끝내 [[팝티머스 시로코]]의 정신공격에 기어코 정신이 붕괴되고 만다.] 신은 신대로 여동생같은 스텔라를 살리고 싶었던 것 뿐이고 키라도 키라대로 디스트로이 막으러 나온것 뿐이다. 게다가 키라도 디스트로이가 공격을 멈추자 일단은 지켜보고 있었다. 스텔라가 뒤에 있던 프리덤을 보고 다시 발작을 해서 도무지 막을 수 없게 되었을 뿐. 둘 다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는데 그게 이리저리 꼬이면서 다 파토난 것 뿐이고, 신의 키라를 향한 원망은 정당하다고 할 수는 없지만 이해 가능한 성질의 것이다. 당장 [[우주세기]]만 보더라도, 지가 라라아 꼬셔서 전쟁터에 데려다놓고 지가 트롤짓하다가 죽을 뻔한 걸 라라아가 [[엘메스|대신 몸빵하고]] 죽어준 거 가지고 '''아무로가 막타 놨으니까 아무로 때문임. 아무로 네놈만 없었더라면!!''' 타령하는 [[샤아 아즈나블]]보다는 훨씬 정상적인 사고방식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